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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벤허> 포토존, 전차 경기장으로 들어서다 [No.192]





<벤허> 포토존
전차 경기장으로 들어서다


<벤허>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전차 경주 장면. <벤허>가 상연 중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로비에는 공연 시작 전 이 장면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바로 로비 내에 설치된 포토존이다. 제작사 NCC의 최원철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초연 당시 <벤허>의 상징적인 전차 경주 장면을 포토존으로 만들고 싶었지만 제작비 및 공간적 제약 등 현실적인 이유로 실행하지 못했다. 재연 프로덕션에서는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무대 제작사인 원더스테이지의 김경희 실장과 해당 장면을 구현하는 포토존 제작을 논의했고, 여러 차례 제작 회의와 현장 답사를 진행하며 이를 구체화했다. 객석과 다소 거리가 먼 무대 위의 전차와 달리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에게 노출되는 포토존의 경우 세트 마감 처리에 특히 공을 들였다고. 또한 안전 문제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의 사항을 잘 보이도록 게시해 두고 포토존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있다.


<벤허>의 포토존이 많은 관심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관객이 직접 올라탈 수 있는 실제 크기의 전차와 말로 구성돼 있으며, 공연장 계단에 테이핑으로 경기장 배경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구성은 객석 1층으로 내려오는 관객이 자연스럽게 포토존을 발견해 전차 경기장에 입장하는 느낌을 준다. 최원철 과장은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 극장 안에서 테마파크처럼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면서 “극적 상상력이 발휘된 포토존으로 관객이 직접 공연 장면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포토존이 화제를 모으자 제작사는 벌써부터 다음 작품의 포토존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부담이 생겼다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2호 2019년 9월호 게재기사입니다.
*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글 | 박보라
사진제공 | N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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