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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PREVIEW] 5월의 클래식 [No.176]





5월의 클래식



조슈아 벨 &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이 그가 이끄는 악단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이하 ASMF)와 내한한다. ASMF는 매끄럽고 기품 있는 사운드를 자랑하는 영국 명문 악단으로, 영화 <아마데우스>, <타이타닉>, <잉글리쉬 페이션트> 등의 OST를 연주하기도 했다. 조슈아 벨은 1958년 ASMF를 창단한 네빌 마리너 이후 유일한 음악감독이다. 그는 2011년부터 악단을 이끌며 신선한 해석과 열정적인 바이올린 협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창단 60주년을 맞는 ASMF는 조슈아 벨의 음악감독직을 2020년까지 갱신했다.조슈아 벨이 ASMF와 내한하는 것은 2010년 이후 8년 만이며, 음악감독으로서 내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한 공연 1부에서는 고전 레퍼토리인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은 조슈아 벨이 ASMF와 두 번째로 녹음한 바흐 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2014년 발매된 이 앨범은 영국 클래식 FM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된 바 있다. 2부에서는 20세기 곡인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조슈아 벨과 ASMF가 비발디 ‘사계’에 이어 2015년부터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레퍼토리로, 기돈 크레머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5월 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쾰른 방송교향악단

정통 독일 사운드를 자랑하는 쾰른 방송교향악단이 지휘자 유카 페카 사라스테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핀란드 출신 지휘자 유카 페카 사라스테는 시벨리우스, 닐센 등 스칸디나비아 음악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그는 시벨리우스 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핀란드 방송교향악단과 두 차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집을 녹음했다. 쾰른 방송교향악단 역시 2010년 그를 음악감독으로 맞이한 후 시벨리우스 레퍼토리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다. 내한 공연에서는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들려주며, 바이올리니스트 아라벨라 슈타인바허가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에 나선다.

5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 with 바딤 레핀

도이치 방송 오케스트라가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2007년 독일 정부 시책에 따라 SWR방송교향악단과 SR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창단된 오케스트라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2017년부터 악단을 이끌고 있는 30대 중반의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인키넨이 함께한다. 피에타리 인키넨이 한국을 찾는 건 2009년 서울시향과의 연주 이후 10년 만이다. 프로그램은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브람스 교향곡 4번으로, 러시아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바딤 레핀이 협연에 나선다. 1989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둔 바딤 레핀은 ‘21세기 하이페츠’로 칭송받고 있다.

6월 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76호 2018년 5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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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세영



러브잇 2|클리핑 0|조회수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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