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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PREVIEW] 11월 추천 콘서트 [NO.170]






11월 추천 콘서트




<사이먼 래틀 &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이 예술감독 사이먼 래틀과 함께하는 마지막 내한 공연을 펼친다. 1882년 창단한 베를린 필은 한스 폴 뷜로,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카라얀, 아바도 등 전설적인 명장들과 함께하며 최고의 오케스트라 자리에 올랐다. 영국 출신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2002년 부임한 악단의 6대 수장이다. 혁신적이고 자유분방한 지휘자 래틀과 전통적인 사운드를 자랑하는 베를린 필의 만남은 악단에 새로운 비전을 가져왔다. “베를린 필은 박물관이 되지 않기로 했다.” 2013년 내한 당시 그가 남긴 말처럼, 래틀은 매 시즌 새로운 현대 음악을 초연하고 <스타워즈>, 같은 영화 속 음악을 연주하며 악단의 레퍼토리를 확장해 왔다.

그런 래틀이 오는 2018년 러시아 출신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에게 예술감독 자리를 물려주고 임기를 마친다. 이번 내한 공연은 래틀과 베를린 필이 지난 15년간 함께하며 이룩한 성과의 결정체를 확인하는 자리인 셈. 19일에는 슈트라우스의 ‘돈 후안’, 라벨 피아노 협주곡 G장조, 브람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당초 협연이 예정되어 있던 피아니스트 랑랑이 왼팔 건초염으로 연주를 취소하면서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인 조성진이 협연에 나서게 됐다. 20일에는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3번 그리고 진은숙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다. 진은숙의 작품은 베를린 필이 이번 아시아 투어를 위해 위촉한 곡으로,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초연된다.


11월 19~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다니엘레 가티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예술감독 다니엘레 가티와 함께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로열 콘세르트헤바우는 벨벳처럼 부드러운 현악 파트와 황금처럼 빛나는 금관 파트의 음색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오케스트라다. 2016-17

시즌을 맞아 밀라노 출신 지휘자 다니엘레 가티가 마리아 얀손스에 이어 예술감독 자리에 올랐다. 15일에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말러 교향곡 4번을 들려준다. 악단의 수석 첼리스트 타티아나 바실리바와 소프라노 율리아 클라이터가 함께한다. 16일에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들려준다. 바이올리니스트 프랑크 페터 짐머만이 협연한다.


11월 15~16일

롯데콘서트홀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 첫 내한>


올가을 동시대 최고의 소프라노들이 연달아 한국을 찾는다. 10월 안나 네트랩코가 내한한 데 이어 11월 18일에는 안젤라 게오르규가 <파바로티 10주년 추모 기념 콘서트>에 출연하고, 11월 21일에는 디아나 담라우가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디아나 담라우는 뛰어난 콜로라투라 테크닉을 지닌 벨칸토 소프라노로, 2014년 인터내셔널 오페라 어워드에서 최고의 여성 성악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을 맡아 완벽한 가창력과 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내한 공연에서는 베이스 바리톤 니콜라 테스테와 함께 베르디, 벨리니, 로시니, 구노, 마이어베어의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선보인다.


11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69호 2017년 11월호 게재기사입니다.


글 | 안세영



러브잇 2|클리핑 0|조회수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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